2022년 물류전시회 KOPACK 출품한 모터114 AGV용 저전압 서보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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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모터114 댓글 0건 조회 19,641회 작성일 22-07-14 14:44본문
-로봇기술 기사내용中
포장과 물류 분야는 로봇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야로, 최근에는 3D비전의 등장과 AGV/AMR 시장의 급성장으로 로봇 적용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6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2) 및
2022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서 이 같은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본지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로봇 관련 기업들의 핵심 기술들을 개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포장·물류 분야의 로봇기술 동향을 조망한다.
기계기술의 발전은 부품에서 시작한다. 특히 로봇과 같이 모션이 부여되는 시스템은 구동 부품의 혁신이 곧 시스템 변화의 시작점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로봇 부품 전문 기업들은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솔루션들로 무장했다. 특히 AGV/AMR과 서비스로봇 등 자율주행로봇 분야에서 시장의 선택을 받고 있는 모터114는 차세대 물류로봇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리드샤인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배터리로 구동하는 물류로봇에 있어 낮은 전력으로 높은 토크를 구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최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이 대형 유통센터뿐만 아니라 공장에도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1톤 이상의 무게를 운반할 수 있는 AGV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 큰 힘을 내면서도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용량 저전압 서보모터 및 서보드라이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모터114가 공개한 이번 리드샤인 신제품은 이 같은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750W, 1kW, 1.5kW의 대용량 저전압 서보모터 신제품과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30/40/60A의 서보드라이브 라인업으로 국내에는 수요가 적어 표준화된 제품이 없었던 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표준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모터114는 AGV/AMR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표준화된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출품했다. (사진. 로봇기술)
또한 하나의 드라이브로 두 개의 축을 제어할 수 있는 트윈(2Channel) 드라이브도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 협소 공간에서 물류작업을 수행하는 도심형 물류센터의 부상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컨베이어 대신 AGV/AMR의 도입을 가속화했다. 모터114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AGV/AMR 플랫폼을 더욱 콤팩트하게 구성할 수 있는 전용 트윈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하나의 드라이브로 두 개의 축을 제어할 수 있는 트윈 드라이브(상단 사진). 모터114가 선보인 리드샤인 신제품들은 주황색 입력부(하단 사진)에 전원만 연결하면 STO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사진. 로봇기술)
한편 이번 신제품들에 있어 특징적인 기술 중 하나는 전원이 유지된 상태에서 구동부의 토크만 해제하는 STO(Safety Torque Off) 기능이다. 미국과 독일에 판매 법인을 둔 리드샤인은 미주 및 유럽 지역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안전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STO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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